대물인턴 (촉촉한 분홍빛) 25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사타구니 아래에서 몸부림치던 소이를 와락 끌어안은 동영이 그녀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소이의 몸 위에 아직 남아있던 초밥들이 와르르 흘러내렸다.

하지만 동영은 주저하지 않고 소이의 몸을 그대로 안은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쌤! 쌤! 그러다 허리 다쳐요!”

동영을 걱정한 소이가 그의 목을 끌어안고 소리쳤다.
하지만 동영은 허리가 나가더라도 지금 이 순간 꼭 알아내야 할 게 있었다.

신제품 팬티가 여성 입장에서는 확실히 섹스에 쾌감을 향상시켜주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동영이 제시했던 광고 대안은 파트너의 흥분을 더해주는 이벤트 팬티였다.

그걸 알아보기 위해서는 최대한 격렬하게 그의 남성을 그녀 안에 몰아쳐볼 필요가 있었다.

“쌤, 쌤! 뭐하시려고요?! 쌤! 쌔~앰! 하앙, 하앙, 하아앙~!”

침대로 다가간 동영은 소이의 상체만을 그 위에 내려놨다.
그리고는 그녀의 허벅지를 양팔에 걸고 최대한 벌려서 들어올렸다.

“쌤! 쌤! 쌔~앰!!”

여전히 그의 대물이 음부 깊숙이 박혀 있었기에 소이의 흥분에 찬 교성은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침대 모서리 좀 꽉 잡아봐.”

동영의 입에서 흘러나온 명령은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이 대물의 폭격을 예고하는 살벌한 경고라는 걸 소이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당황할 사이도 없이 그녀는 침대 귀퉁이에 솟아있는 기둥을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그리고는 최대한 엉덩이를 들어서 동영의 대물이 박혀있는 자신의 음부 공간을 넓혀 놨다.

소이의 예상대로 곧바로 무자비한 폭격이 시작되었다.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벌린 동영이 자신의 엄청난 대물을 소이의 보지 속에 미친듯이 쑤셔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상황은 충격적인 고통이 밀려들 것이란 소이의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다.
동영의 발기한 대물이 밀어붙이고 있는데도 예전처럼 고통이 뒤따르지 않고 있었다.

그 대신 참을 수 없는 흥분과 쾌락이 그녀의 사타구니 안을 꽉 채우고 밀려들었다.

“어떻게 한 거에요?! 쌤?! 하악, 하악.. 쌤! 좋아요! 쌤! 하악, 하아악~!”

동영을 안고 싶었지만 밀어대는 그의 힘이 너무나 강해서 그녀는 그럴 수가 없었다.
뒤로 밀리면 동영의 대물이 빠져 버릴 것 같은 느낌에 소이는 침대 귀퉁이를 붙잡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동영도 동영대로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회사에서 벌린 테스트로 근육통이 점점 심해지고 있었지만, 한계까지 가봐야 한다는 의지가 그를 더욱 소이의 음부 안으로 밀어 붙이고 있었다.

그 순간 회사 테스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디테일한 자극과 쾌감들이 그의 대물 위에 한껏 전해져 오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다행히 감전된 듯 사타구니를 떨면서도 소이가 침대 기둥을 붙들고 잘 버텨주고 있었다.
문제는 오히려 후들거리기 시작한 그의 다리였다.

두 팔로 소이의 사타구니를 벌린 채 대물을 박을 때마다 동영의 다리에 전해지는 충격은 엄청났다.
하지만 그는 속도를 늦추거나 힘을 줄이지 않았다.

사정의 순간까지 마찰을 극대화 시켜서 성기와 신제품 팬티 사이의 감촉을 느껴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변수가 섹스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해 봐야만 했다.

동영은 직접적인 경험을 가지고 내일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회사에 유일한 남자였다.

 

“쌔에에에엠~~~!!”

침대 기둥을 쥔 채로 사타구니를 떨어대던 소이가 아랫도리 전체를 뒤틀며 소리를 질러댔다.
엄청난 그 쾌락을 참지 못한 그녀가 상체를 일으켜 다급하게 동영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 순간, 모든 힘을 소진한 그가 소이의 상체를 힘껏 안아 올리면서 사정을 해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 깊숙이까지 쑤셔 박힌 동영의 대물에서 참고 참았던 엄청난 양의 정액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하아아앙~~~~!!”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쾌락의 물살에 놀란 소이가 사타구니 전체를 떨며 교성을 내질렀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잠시 동안 움직임 없이 서 있었다.

“하아, 하아.. 쌤.. 괜찮아요?”
“잠깐만..”

두 팔에 들린 채 안겨있는 소이의 무게가 동영에게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 전해진 쾌감이 그녀의 몸무게를 감당하고 남을 만큼 강렬했기 때문이었다.

 

정신을 수습한 동영은 자신에게 안겨서 몸을 떨고 있는 소이를 바라봤다.
동영의 대물이 여전히 그녀의 음부 깊숙이 박혀 있었기에 소이는 그의 허리에 허벅지를 감은 채 안겨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몸 위에 아직 붙어있는 초밥 잔해들이 동영의 눈에 띄었다.

“안 되겠다.. 우리 좀 씻어야 되겠다.”

동영은 그대로 소이를 안고 천천히 몸을 돌려 욕실 쪽으로 걸어갔다.

“쌤, 내려줘요. 아잉~ 내려줘요, 쌔앰~”

아직 식지 않은 동영의 성기가 보지 속에서 들썩거리자 그를 끌어안은 소이가 장난스러운 앙탈을 부렸다.

“아직 테스트가 덜 끝났어.. 신제품이 물에 젖으면 어떤 느낌인지도 봐야지.”
“그러다 허리 다쳐요, 쌔에엠~”

자신의 자궁 깊숙이 들썩이는 성기 감촉이 좋았던지 소이가 동영을 안고 키스를 퍼부었다.
동영은 입안에 들어온 촉촉하고 말랑한 그녀의 혀를, 소이는 보지 속에 박힌 부드러운 그의 성기를 흥분과 쾌락으로 음미하고 있었다.

 

“쌤은 거기 속옷 회사, 다니는 거 좋아요?”

씻고 난 후, 발가벗은 채 동영을 안고 침대에 누운 소이가 살며시 물어왔다.

“지금은 어쩔 수가 없잖아.”
“그럼 나도.. 거기 취직할까요?”

그러자 동영이 소이를 돌아봤다.

“너, 고시는?”
“2년 했는데.. 앞이 안 보여요. 근데 쌤은 뭔가 찾아가는 거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동영이 살며시 팔을 뻗어 소이를 감싸 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작은 알몸이 부드럽게 그의 품 안으로 안겨 들었다.

“내가 왜 교수를 그만뒀었는지.. 기억나?”
“그거야, 그 미친년 때문에..!”

순간 욕이라도 뱉을 듯 흥분했던 소이가 부드러운 동영의 눈을 보고 뒷말을 흐렸다.

“걔 때문이 아니야.. 내가 확신이 없어서야.. 나한테 일말의 잘못도 없다는 확신이.. 안 들더라고..”
“내가 알아요. 쌤은 아무 잘 못도 없었어요.”

고맙다는 듯 동영이 소이의 머리를 소중하게 감싸 안고 쓰다듬었다.

“잠깐 확신이 안 든다고 도망치지 마.. 나중에 더 큰 후회가 찾아올지도 모르니까.”

 

동영은 과거 성폭행 범으로 몰린 상황에서 결백을 주장하는 걸 포기한 적이 있었다.
모든 증거가 그를 향해 있었고, 교수와 학생들마저 등을 돌리자 버텨낼 자신이 없었다.

게다가 사건 당시 기억마저 희미해서 스스로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조차 어려웠다.

동영이 택한 방법은 합의였다.
그는 가진 모든 걸 피해자를 위해 내놓았다.

평생을 공들여 쌓아올린 대학 강사자리도 스스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 순간 동영에게 달라붙은 성범죄자란 꼬리표가 그를 다시는 교탁 위에 설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쌤.. 자요?”

한동안 아무런 소리도 없던 소이가 그를 돌아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몸은 천근처럼 무거웠고, 이미 새벽에 가까운 시간이었는데도 동영은 쉽사리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죄송해요.. 제가 괜한 얘길 꺼내서.. 쌤이 그때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알면서..”
“괜찮아.. 내일 학원 가려면 얼른 자야지.”

방안 가득 밀려든 어둠이 그의 알몸을 부드럽게 감싸고 작게 속삭이고 있었다.

‘괜찮다.. 이제 괜찮다.. 지나버리면 다 잊힐 테니.. 괜찮다.. 다 괜찮다..’

 

“어제는 좀 쉬셨어요? 아직 피곤해 보여요.”

출근한 동영이 사무실로 들어서자 먼저 와 있던 지아가 웃으며 그를 맞았다.

“잘 잤는데, 이상하네..”
“동영씨, 여기 비타민제 드세요.”

여직원 하나가 살며시 피로회복제 하나를 동영의 앞에 내려두고 갔다.

“우리 동영씨 아직 피곤 한가봐? 점심때 내가 장어 쏠까?”
“우리 저녁 회식 때 진짜 몸에 좋은 거 먹으러 가자고 그래야겠네.”

사무실 분위기는 부담스러울 만큼 활력이 넘쳤다.

‘또각, 또각, 또각, 또각...’

앞에서 울리는 경쾌한 하이힐 소리에 동영은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신제품 팬티의 허벅지 한쪽을 크게 벌려서 자신의 음부 전체를 훤히 드러낸 상하가 다가오고 있었다.

놀란 동영이 일어나기도 전에 그녀의 분홍빛 음순이 그의 앞으로 다가섰다.

“10시부터 전체 회의 있습니다! 모두 회의실로 모여주세요.”

높은 하이힐 때문에 상하의 드러난 음부는 동영의 눈높이에 정확히 놓여 있었다.

“그리고 동영씨..”
“네, 네? 실장님?”

상하가 동영의 앞으로 한 발짝 다가섰다.
그 바람에 살짝 벌어진 채 촉촉하게 빛나는 그녀의 분홍빛 음부도 동영의 눈앞으로 바짝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