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의 모유 (모유가 흐르는 며느리의 젖꼭지) 7화
무료소설 며느리의 모유: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355회 작성일소설 읽기 : 며느리의 모유 (모유가 흐르는 며느리의 젖꼭지) 7화
“아아악…, 아들아…. 미안하다…. 미안…. 제발…. 이 아비를 용서….”
기환은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다. 뜨거운 태양이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그의 얼굴을 비추자 눈을 찡그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는 방에 누워있었고 그건 꿈이었다.
몸에서는 식은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기환은 죽을 것만 같은 피곤함을 느끼며 눈을 떴다. 하품하고 기지개를 켜면서 그는 자신이 왜 이렇게 피곤한지 궁금했다.
바로 그때, 어젯밤에 일어났던 믿지 못할 사건들이 조금씩 기억났다. 그는 막연한 공포감에 온몸이 얼어붙을 것만 같았다.
‘오 하느님!! 내가 며느리와 섹스를 했었단 말인가? 아니면 그것은 단지 나의 야한 꿈이란 말인가?’
그는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자 기겁하였다. 마치 큰아들이 그를 노려보는 것만 같았다.
꿈속에서 그는 며느리에게 더러운 욕정을 토해냈고 뜨겁게 정액을 사정했다.
그는 점점 더 초조해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그건 단지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꿈 치고는 너무나 생생했다.
어제 분명, 며느리가 이 방에 왔었다. 그리고 며느리의 젖을 빨아주었고 그다음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술을 먹지도 않았는데, 기억이 끊긴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혹시 치매에 걸린 건 아닐까? 그런 불안한 생각들이 그의 머리를 무겁게 누르고 있었다.
그때 아침 공기 속에 아직도 뚜렷이 남아있는 며느리의 모유 냄새가 그의 코로 흘러들어왔다.
기환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다가 침대보에 코를 가까이 댔다.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모유 냄새가 침대보에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며느리가 그의 침대에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건 전에 했던 것처럼 며느리의 모유를 짜주기 위해선 했던 행위였을 거야.
모유를 짜다가 흘린 흔적일 거야.
절대 며느리와 그런 짓을 했을 리가 없지.
그런 짐승 같은 짓을 할 리가….’
기환은 그렇게 믿고 싶었다.
온몸은 무너져 내릴 것처럼 피곤했지만, 잠은 점점 더 빨리 그에게서 달아나고 있었다. 잠이 달아나자 어젯밤에 일어났던 일들이 조금씩, 그리고 자세하게 머릿속에 떠올랐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었는지, 꿈이었는지 알 수가 없어 더욱더 초조하게 했다.
그는 아랫도리가 허전해 이불을 들치다가 벌거벗은 몸을 발견했고 음모에 말라붙은 정액을 발견했다.
“하아….”
기환은 절망적인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꿈이 아니라 사실일까? 내가 지난밤에 며느리와 섹스한 것일까?’
기환의 머릿속에는 갑자기 모든 장면이 하나둘씩 떠올랐다.
며느리의 젖을 탐욕스럽게 빠는 장면, 며느리의 입에 물건을 넣었던 모습, 며느리의 음부에 몹쓸 짓을 했던 행위들.
그러나, 그것은 현실이 아닌, 꿈이었다.
‘그건 꿈이란 말이야! 이 노망난 늙은이야!’
그는 자신에게 그렇게 소리치고 싶었지만,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대신 주책맞게도 자지가 빠르게 딱딱해지는 것을 느꼈다.
며느리와 함께 나누었던 숨 막힐 듯한 섹스에 대한 기억은 그에게 다시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더는 참을 수 없었다.
그는 며느리와 사랑하고 싶었다.
그는 그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 안에 도사린 욕망의 악마를 몰아내야 했다.
며느리와 몸을 맛본 사악한 악마는 그를 음탕한 곳으로 데리고 가려 했다.
금단의 열매를 맛본 그는, 이제 돌아갈 곳이 없었다.
그는 며느리에게 묻고 싶었다.
‘아가야! 내가 정말 너의 그곳을 맛보았니?’
그는 며느리가 궁금해졌다.
‘며느리는 어디 있는 거지?
부끄러움과 역겨움을 느끼면서 며느리는 자신의 침대로 돌아갔을까?
침대에 누워서 내가 며느리에게 했던 일에 대해서 원망하는 것은 아닐까?
혹시 며느리가 나를 미워하지는 않을까?’
그는 두려웠다.
며느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를 더욱 두렵게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어젯밤 일을 생각하며 그는 빠르게 손을 아래로 내려 부풀어 오른 자지를 흔들었다.
‘이것이 나의 손이 아니라 며느리의 손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그제야 무언가 선명해졌다.
그의 자지에 묻은 정액은 어쩌면 자위하다가 쏟은 정액일지도 몰랐다. 며느리와 더러운 짓을 하다가 쏟아낸 정액이 아닌, 자위를 하다가 쏟아낸 정액.
며느리를 만나보아야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섰다.
문으로 걸어 나가자 딱딱하게 부풀어 오른 물건이 다리 사이에서 흔들거렸다.
자지는 욕망을 풀어줄 따스한 무엇인가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그것이 며느리의 음부라도 해도 그 몹쓸 욕망은 그 구멍을 향해 돌진하고 말 것이다.
문 옆에 서서 그는 거실을 한번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창가에 서 있는 며느리를 발견했다. 순간, 심장이 멈출 것만 같았다. 밖을 바라보고 있는 며느리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따스한 햇볕이 며느리의 사랑스러운 몸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그는 며느리의 모습을 자신의 머릿속에 저장하려는 듯이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햇살이 며느리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더구나 그 햇살이 며느리의 얇은 가운을 통과하면서 실루엣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그녀는 가운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엉덩이의 굴곡과 날씬하게 뻗은 다리가 고스란히 드러났는데, 그 가운은 어젯밤에 입었던 바로 그 옷이었다.
밝은 햇살이 만들어준 며느리의 실루엣을 황홀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이미 딱딱해져 있던 자지는 흥분으로 더욱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기환은 그렇게 몇 분 동안 움직이지 않고 며느리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며느리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만약 며느리가 나를 미워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그는 차츰 두려워졌다.
‘며느리가 지금, 이 추악한 내 모습을 발견하면, 경멸하며 밖으로 쫓아내지는 않을까?’
그는 며느리가 자신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떠올리려 애썼다.
하지만 알 길이 없었다.
‘도대체 햇살을 바라보면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 어젯밤의 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면, 내가 며느리에게 했던 일 때문에 나를 악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밤에 기환이 했던 일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었다. 끔찍이도 잘못된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정말로…, 미칠…,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기환은 그동안 수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었지만, 어젯밤 꿈속에서 나눴던 섹스와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
그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며느리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녀를 사랑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녀를 며느리가 아닌, 소유하고 푼 대상이 되었다. 그녀의 몸을 소유하고자 하는 굶주림의 욕망으로 돌변해 있었다.
그 갈망은 너무나도 깊은 곳에서 우러나왔다.
며느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아팠다.
그것은 전에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간절함이었다.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그리고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기환은 가랑이 사이에서 꿈틀거리는 자지를 바라보았다.
그것은 음란하게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단지 며느리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정할 것만 같았다.
그들은 그렇게 잠깐 서 있었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때, 며느리가 천천히 몸을 돌렸다.
며느리는 욕망에 가득 찬 기환의 눈을 부드럽게 바라보았다.
기환은 며느리의 눈동자를 바라보자, 자신을 거칠게 몰아왔던 욕망이 서서히 녹아드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며느리가 너무나도 피곤해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며느리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는 그동안 한 번도 그러한 며느리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며느리가 아무리 피곤하고 어두워 보이고…, 또 지금 화장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녀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수척해 보이는 저 얼굴을 욕망으로 일그러지게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그 순간, 며느리가 또다시 가운의 앞자락을 내려 젖가슴을 드러냈다.
그녀의 부풀어 오른 가슴에선 젖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젖가슴은 너무도 탐스럽게 부풀어 있었다.
며느리가 다시 천천히, 아주 천천히 기환을 향해 젖가슴을 드러낸 채 걸어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