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어른의 나쁜 손 (안사돈의 쫄깃한 조개) 22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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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어른의 나쁜 손 (안사돈의 쫄깃한 조개) 22화

무료소설 사돈 어른의 나쁜 손: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478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사돈 어른의 나쁜 손 (안사돈의 쫄깃한 조개) 22화

 

 

“사실은…, 이런 말을 하려니 왜 이리 더듬거리는지… 제가 처음 뵙던 그 순간부터 사돈 부인을 사모해 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에 그리던 그런 여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은혜는 도저히 형철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녀는 며칠 전 사위와 짜릿한 시간을 보냈다. 

사위도 그녀에게 지금 형철이 말하는 것처럼 똑같은 말을 했다. 사위와 질펀한 섹스를 마치고 다음 날 눈을 떴을 때, 사위도 그녀도 부끄럽고 창피해 죽을 것만 같았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사위는 연구를 핑계로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은혜는 그런 사위가 야속하고 미웠지만, 그게 모두를 위해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

비록 사위와 만리장성을 쌓았지만, 그와는 이뤄질 수 없는 사이였다. 딸에게 그건 죄를 짓은 행위였다.

사위와의 뜨거웠던 감정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느닷없이 안사돈이 그녀에게 이상한 사랑 고백을 늘어놓고 있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형철은 은혜의 눈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며 여기까지 단숨에 말을 마쳤다. 쇠뿔은 단김에 빼라고 했듯이 그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단호하게 말했다.

형철로부터 너무나 의외의 말을 들은 은혜는 얼굴이 샛빨개지면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형철이 손을 덥석 잡으려 하자, 손을 뿌리치고는 겁을 먹은 듯 놀라서 물러앉았다.

 

“안사돈…,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에요. 이제 곧 제 아이가 장을 보고 돌아올 텐데….”

 

형철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려는 듯 거리를 좁히고 다가앉더니 놀라서 달달 떠는 손목을 다시 억세게 잡았다.

 

“아아! 왜 이러세…에요. 호오홍옹.”

 

형철은 은혜의 그 경박한 웃음소리에 자지가 급격히 꼴렸다. 그녀 역시 며느리의 엄마가 아니랄까 봐, 특유의 웃음을 흘려대고 있었다.

불끈거리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푹 박아넣고 그 웃음소리를 듣고 싶었다.

이제는 더는 좋은 말로는 안될 것 같았다.

 

“내가 정말…, 안사돈이라서 좋은 말로 하려고 했는데…, 뒤에서 호박씨는 다 까면서…. 내 아들놈과 이 짓거리나 하면서….”

 

형철은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더니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는 사진을 찾아 은혜의 눈에 들이댔다.

 

“에그머니나!”

 

은혜는 순간 심장이 툭 끊어져 죽는 줄만 알았다. 사진에는 그녀가 사위와 그날 밤 섹스했던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가 틀어주는 영상에는 그녀가 사위의 목을 부여잡고 격정적으로 헐떡이는 모습까지 담겨 있었다.

 

“이게…, 어떻게 사돈어른 핸드폰에….”

 

“이게 지금, 누구 핸드폰인게 중요해요? 내 자식과 당신이 그 못된 짓을 한 게 중요하죠.”

 

“그러니…까…. 그게 왜 어른 손에….”

 

형철은 며느리를 따먹은 솜씨로 은혜의 목을 끌어당기자 그녀는 완강하게 버티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녀는 뒤로 물러서다 이미 소파에 등을 기댄 상태라서 거의 눕다시피 한 자세가 되었다.

 

“우후… 우웁!”

 

마치 매가 병아리를 채듯 소파에 뒤로 고개를 젖힌 그녀의 얼굴에 형철이 덮치더니 도톰한 입술을 빨아댔다. 그녀는 키스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도리질을 쳐 보지만, 이미 그의 두 손이 그녀의 양쪽 볼을 부여잡아서 옴짝 못하고 바르르 떨기만 했다.

형철은 입술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버둥거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마치 처음 며느리를 따먹었을 때가 떠올랐다. 너무나 며느리와 흡사했다.

이럴 때 중단하면 다 된 밥에 재 뿌릴 수 있어 단박에 해치워야 했다.

형철은 그녀의 목덜미를 핥으며, 소음순처럼 발달한 귓불을 잘근잘근 씹어댔다. 그녀는 사돈에게 입술이 더럽혀지는 느낌에 눈을 꼭 감은 채 몸서리치며 바르르 떨었다.

 

“우후우웁! 이…, 이게 무슨 짓이세요! 점잖으신 양반이….”

 

은혜는 형철을 밀어내며 매섭게 노려보며 쏘아붙였다. 형철은 손을 올려 싸대기를 날리려다 참았다.

 

“그럼…, 안사돈은 점잖아서 내 자식과 씹을 했어? 내가 진짜 점잖게 말하려고 했는데…. 며느리에게 이 사진을 보여줄까? 응? 그렇게 해?”

 

형철은 은혜에게 반협박의 말을 하면서도 머릿속에는 온통 그곳에 쏠렸다. 그곳은 뻔했다. 바로 보지였다. 며느리의 보지처럼 이 여자의 보지도 맛있을까를 떠올렸다.

모녀가 똑같이 생겼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했다.

은혜는 형철이 원하는 게 뭔지 알 것 같았다. 그건 그녀의 몸이었다.

저 사진이 딸의 손에 들어가면 안 되었다. 그런 일만은 기필코 막아야만 했다.

안사돈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그 역시 절대 그 사진을 며느리에게 보여주지 않을 거라 여겼다.

은혜는 체념한 듯 눈을 감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이제야 제 말을 이해했나 보네요.”

 

형철은 은혜가 쉽게 굴복하자, 미소를 짓더니 그녀의 목덜미를 핥아나갔다. 그리곤 손을 치마 안으로 넣고 허벅지를 더듬고 있었다.

 

“어머나!”

 

순간 은혜는 형철을 밀어냈다. 그건 그의 손길이 징그러워서가 아니라 딸의 목소리가 들려서였다.

슈퍼에 갔던 딸이 돌아오는 소리가 현관문 앞에서 났다. 문 앞에서 앞집 여자와 마주쳤는지 문을 연 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은혜는 재빠르게 머리를 만지고 옷매무시를 가다듬어 소파에 단정하게 앉았다. 형철 역시 허둥대며 옷매무시를 고쳤다.

며느리에게 이런 모습을 들키면 안 되었다. 지금 그의 머릿속에는 은혜의 알몸과 보지 생각뿐이었다.

괜히 며느리에게 걸리면 산통이 다 깨지는 거였다.

 

“아무 일도 없는 것으로 해 주세요. 제 딸이 눈치채지 못하게 해 주세요. 그러면 제가 원하는 건 다 해드릴 테니…, 제발 제 딸 앞에서만은….”

 

지수가 옆집 여자와 수다를 마치고 들어왔다. 그녀는 이 집에서 조금 전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해 알 턱이 없어서 즐겁고 유쾌한 표정으로 싱글거렸다.

 

“아가야…. 나는 집에 가야겠다.”

 

형철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물론 은혜에게 눈치를 주며, 따라 나오라는 표정을 지었다. 

 

“아버님. 제가 기껏 시장까지 봐왔는데 그냥 가시면 어떡해요. 오호홍! 저녁 드시고 가세요. 오홍홍옹.”

 

“아니다! 우리 손자도 봤으니…. 가봐야지! 담에 또 들리마!”

 

“어멍! 아버님, 벌써 가시면 어떡해요. 이따 가요. 오홍옹홍.”

 

지수는 콧소리를 잔뜩 내더니 형철의 팔에 매달렸다.

 

 

 

“아…, 아니! 얘가 어르신에게 이게 무슨 버릇이니? 말도 함부로 하고….”

 

은혜는 딸의 무례한 행동에 깜짝 놀라 꾸짖었다.

지수와 형철의 관계를 알지 못하는 은혜의 눈에 보기에 딸의 행동이 너무나 낮 뜨겁게 창피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 딸이 아버지에게 너무 응석 부리며 자라나서 버릇이 없고 예절이 모자랍니다. 너그럽게 봐 주세요. 그리고 애야! 어디 어른 앞에서 버릇없이…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하면 못쓴다. 조심성 없이… 이게 무슨 짓이니?”

 

은혜의 꾸지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수는 형철의 곁에 바짝 다가서며 몸을 밀착했다.

 

“피!”

 

지수는 은혜에게 입을 삐쭉 내밀고는 엄마 모르게 살짝 시아버지 엉덩이를 꼬집었다. 왜 아무 말도 없냐는 일종의 항의였다.

 

“아버님. 아참, 아버님 잠깐 들어오세요. 오홍옹홍! 제가 드릴 게 있어요. 빨리요. 오오홍홍!”

 

지수는 친정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형철의 양복 소매를 잡아끌었다.

 

“어허허! 뭔데 그러니. 줄 게 뭔데 응? 어허허!”

 

“어머, 어쩜 너 자꾸만 버릇없이 어른에게 무슨 짓이니. 얼른 그 손 놓지 못하니? 애가 버릇이 없어서…, 응석받이로 잘못 키운 제 잘못입니다.”

 

은혜는 고개를 조아리며 딸의 버릇없음에 용서를 구했다. 조금 전까지 소파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모습은 사라지고 다시 사돈지간으로 돌아간 모습이었다.

지수는 그런 어머니를 무시하고 형철의 손을 잡아끌어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래…. 나에게 줄 게 뭐니?”

 

형철은 방에 들어서자마자 다그치듯 지수에게 물었다.

 

“제가 줄 게 이것밖에 더 있어요?”

 

지수는 형철의 손을 잡아끌더니 치마 안으로 넣었다. 그의 손에 노팬티로 방어막이 사라진 음부가 만져졌다. 동굴은 이미 젖어 들어 물기가 가득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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