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어른의 나쁜 손 (장모님 콘돔 없이 넣어도 될까요?) 17화
무료소설 사돈 어른의 나쁜 손: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10회 작성일소설 읽기 : 사돈 어른의 나쁜 손 (장모님 콘돔 없이 넣어도 될까요?) 17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그런 욕망과 상상들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간호사가 병실에서 아픈 환자를 위해 입과 음부로 봉사하는 그런 장면들을 말이다.
민호 역시 그런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아내가 결혼 후 그의 첫 생일날 최고의 선물을 해주겠다며, 어떤 섹스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민호는 그가 꿈꾸던 섹스를 이야기했다.
그냥 흘려버린 줄 알았는데, 생일 밤에 아내가 어디서 구했는지, 간호사 복장을 하고는 잠자리에 들어왔다.
민호는 그날 밤, 최고의 섹스를 즐겼다. 그가 꿈꾸던 로망을 아내가 실현해 준 것이다.
그런데, 아내가 입었던 간호사 복장을 장모가 입는 건 다른 문제였다. 민호의 상상 속에서는 애당초 장모라는 존재가 들어온 적이 없었다.
게다가 간호사복을 입은 장모와 섹스한다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그런데 왜 장모가 그 복장을 하고 방에 다시 들어온 것인지 민호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옷장에 이 옷이 있어서 한 번 입어 봤네.”
뭔가 모호한 말을 하며 방으로 들어서는 장모를 민호는 멍하니 바라보았다. 자위하느라 밖으로 덜렁거리는 물건을 내놓은 것도 망각한 채였다.
젊은 아내와 달리 이제 50대의 장모에게 간호사복은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았지만, 수줍어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너무 에로틱하고 귀여웠다.
뭐랄까, 뭔가 설명할 수 없지만, 심란하게 마음이 쿵쾅거렸다.
“그건 그…….”
민호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런 옷을 하고 내 딸과 하면 어떤 기분이 드나?”
간호사복 차림으로 웃으며 말하는 장모에게 민호는 솔직히 강박적으로 흥분했다.
그런데 갑자기 장모가 치마를 걷어 올렸는데, 요염한 란제리였다. 그것은 낯익은 옷이었다. 가끔 아내가 민호의 행동이나, 마음에 흡족한 선물을 사줄 때마다, 일종의 보답으로 입었던 옷이었다. 그걸, 옷이라고 칭하긴 뭐했지만, 아무튼 그건 아내의 옷이었다.
“이런 옷도 가지고 있던데….”
치마를 걷어 올린 채 장모가 말했다.
음부가 완전히 노출된 팬티스타킹을 입었는데, 음부 부분만 구멍이 뚫린 옷이었다.
아내가 그 팬티스타킹을 입고 있을 때 삽입하면 묘한 흥분이 일곤 했다. 간호사 복장에 구멍 뚫린 팬티스타킹을 입은 날이면,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사정할 것 같은 흥분으로 달아오른 곤 했다.
그런데, 지금 장모님이 그것을 입고 있었다.
“미안합니다. 아내에게 그런 옷을 입게 해서….”
민호는 바보 같은 말을 하고 말았다. 미안하다니, 뭐가 미안하단 말인가?
그게 장모에게 미안해하거나 용서를 빌 정도로 잘못된 일은 아니었다. 아내에게 폭력을 쓰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부부간에 성적 흥분을 얻기 위해서 입은 옷인데, 그걸 가지고 잘못했다고 말하는 게 너무 웃겼다.
“사이가 좋다는 증거이니, 부럽네. 우리 부부는 이런 것을 입고 한 번도 잠자리에 든 적이 없었는데….”
장모는 치마를 내리며 뭔가 안타깝고 후회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남편과 살아생전 이런 복장으로 한 번쯤 해봤으면 하는 눈치였다.
“그렇습니까…….”
그런데, 민호는 여전히 장모가 왜 이런 말을 하며, 왜 이런 복장으로 왔는지 여전히 헷갈리기만 했다.
“있잖아, 오늘만, 나를 내 딸이라 생각하고…….”
장모님은 긴장하며 말했는데, 그런 모습과 말에 민호의 머릿속에선 이성이 조금씩 새어나가고 본능이라는 존재가 들이차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었다. 어떻게 장모와 잠자리를 한단 말인가, 더구나 저런 복장을 한 채 말이다.
“안 됩니다, 그런 것…….”
사위가 냉정하게 잘라 말하자 장모의 얼굴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제 나는 늙어서 추해?”
그렇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상야릇하게 끌렸다. 아내와는 색다른 모습이었다. 아내가 젊은 초보 간호사라면, 장모는 수간호사 같은 성숙함이 물씬 풍겼다.
“아니, 그렇지는…….”
민호의 머릿속에는 이제 장모가 아내의 엄마가 아니라 그저 본능에 헐떡이는 여성으로 다가왔다. 상냥하고 고상한 느낌은 사라졌고 음란한 여성처럼 보였다.
그는 장모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그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장모님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었다.
술을 먹어서 더 그럴 수도 있었지만, 참지 못하고 장모를 안아 버렸다.
“그럼 우선 입으로.”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정중한 말투로 장모님이 말하더니 그를 침대에 앉히고 무릎을 꿇었다.
“이 서방의 그거는 정말 너무…, 아까 바로 빼 버렸지만, 아직도 내 그곳을 꽉 채운 느낌이야.”
민호는 멍하니 장모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정말, 장모가 만나 싶었다. 뭐랄까, 어디서 몰래카메라를 숨겨 놓고 그를 시험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장모는 거침없이 입을 벌리더니 불끈거리는 물건을 물었다. 그리고 혀로 핥고 강렬하게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였다.
마치, 십여 년 동안 해보지 못한 섹스를 오늘 다 할 것처럼 격렬하게 빨아들였다.
민호는 간호복 차림으로 펠라티오를 하는 장모를 보고 강렬한 흥분과 동시에 죄책감을 느꼈다.
이러면 안 되는 거였다. 그녀는 그냥, 여자가 아닌 장모였다. 아내의 엄마였다. 아내의 엄마라면 자신의 엄마이기도 했다. 장모를 어머니라고 부르기까지 했는데, 그런 어머니와 지금 이상한 짓을 하는 거였다.
민호는 여기서 멈춰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장모는 너무나 능숙하고 자극적으로 빨아 주었다. 살아생전 구강성교 따윈 할 것 같지 않은 장모님인 줄 알았는데, 야동에서 보았던 배우들처럼 놀랄 만큼 기교를 부리며 빨아 주었다.
장모는 입으로 한참을 빨아 주더니, 민호를 바라보았다.
“이제…, 새로운….”
장모는 그렇게 말하더니 침대에 누워 민호에게 손짓했다. 그는 마치 자석에 끌리는 것처럼 다가가 간호복 위로 유방을 만졌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크기는 아내와 비슷했다.
“응, 아, 기분 좋아, 이 서방…, 빨아 줄래?”
장모는 이제 거침없었고 너무나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들을 내뱉었다. 그녀의 팔뚝을 걷어 올려 혹시 뽕이라도 맞은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민호 역시 뽕 맞은 것처럼 행동했다.
거칠게 간호사복을 벗겼다. 단추를 푸는 시간도 아까워 손으로 잡아 벌리자, 단추가 뜯겨 나가며 속살이 드러났다.
젖꼭지와 우툴두툴한 유륜이 보였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젖가슴이었다.
아내가 저 젖꼭지를 빨며 자라났다고 생각하자, 그 역시 빨아보고 싶었다.
아내의 젖가슴도 굉장히 탐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장모의 젖가슴도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탄력 있었다.
“여전히 아름다운 가슴이네요.”
장모는 기분이 좋은지 표정이 밝아졌다. 이 상황에서 사위에게 그런 말을 들었는데도, 그녀는 정말 뿌듯해했다.
민호는 헐떡이며 젖꼭지에 달라붙었다.
“아! 읏, 읏, 좋아……. 기분 좋아, 이런, 기분 오랜만이야.”
민호가 거침없이 젖꼭지를 빨아대자 장모는 정말 기분 좋아 보였다. 그는 젖꼭지를 가볍게 씹거나 들이마시거나 빨기를 계속했다.
“응, 아, 기분 좋아…, 더 강하게…. 그렇게 물어주면서….”
장모는 응석 부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장모의 헐떡이는 소리, 응석 부리는 목소리를 듣게 되다니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이젠 참을 수 없어…, 이 서방…, 좀 전에 넣었던 것처럼 다시…, 넣어줘….”
장모가 애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민호 역시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그는 장모를 뒤로 돌려 치마를 걷어 올리자 탐스러운 엉덩이가 드러났다.
팬티는 T팬티여서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되었다.
“부끄러워…. 그만 봐.”
장모는 부끄러워했다. 팬티는 이미 젖은 애액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는 물건을 들어 장모의 엉덩이를 툭툭치고는 질구를 자지로 문지른 후 물건을 넣으려 했다.
“잠깐…, 이 서방 콘돔 없어?”
장모의 그 말을 듣고 민호는 움찔했다. 아내와 아이를 낳기로 하였기에, 지금까지 콘돔 따위는 끼고 하지 않아 콘돔이 없었다.
그런데, 장모가 아직도 폐경기가 안 끝난, 임신할 능력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러나 민호는 이미, 흥분한 물건은 멈출 수 없었다.
“미안해요. 콘돔이 없어서….”
민호는 성난 물건을 바로 보지에 넣었다. 민호는 그때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장모가 임신할 수 있다는 생각 따위는 더더욱 할 수 없었다.
그때는 오직, 안에다 자지를 박아넣고는 싸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으니까. 장모의 질에서 흘러내리는 싸지른 정액을 볼 생각뿐이었으니까.
그 결과로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들은 잊은 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