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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의 오르가즘 - 제3화 약혼식 뒤풀이에서 집단 능욕 (3) 12화

무료소설 패윤의 오르가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157회 작성일

소설 읽기 : 패륜의 오르가즘 - 제3화 약혼식 뒤풀이에서 집단 능욕 (3) 12화

그 상황에서 그 말이 왠지 서운하게 느껴졌으니 나란 년도 참 대책 없는 년이죠. 하지만 어떻게 그런 티를 낼 수가 있나요.

 

그의 손이 빠져나가자마자 저는 다리를 오므리며 손과 다리로 그의 손을 막는 척 했어요. 그런 내 모습이 귀엽기라도 했는지 석철이 새끼가 픽 웃더라고요. 징그러운 새끼……. 그리고는 남아있는 내 옷을 다 찢을 듯이 벗겨내더라고요.

 

"이런 걸 뭘 거추장스럽게 입고 있냐. 씨발……."

 

그러면서 삽시간에 저를 알몸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나마 걸레 같은 옷 쪼가리도 입고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홀딱 벗고 있으려니 기분이 더 이상하더라고요. 거기에서도 더 많이 액이 흘러내리는 것 같았어요.

 

석철이 새끼는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을 치우더니 저를 거기에 다시 엎어놓았어요. 물론 다리도 활짝 벌려놓은 채 말이에요. 남김없이 드러난 내 뒷문과 꽃잎을 들여다보고 있을 남자들을 생각하니 정말 저는 미치는 줄 알았어요.

 

사실 저도 놀랐어요. 제 몸 속에 그런 음탕한 피가 흐르고 있는 줄은 정녕 몰랐거든요. 그때 석철이 새끼가 다시 내 엉덩짝을 잡더니 좌우로 세게 벌렸어요. 그리고 곧바로 그곳에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어요. 축축한 혀도요…….

 

그 참을 수 없는 자극에 상체를 일으키려 했지만 어느새 석철의 손이 내 등을 누르고 있었어요. 다른 놈들은 그저 석철이 하는 것을 보며 침만 꼴깍꼴깍 삼켜대고 있었어요.

 

한참 내 뒷문을 지분거리던 놈의 혀가 밑으로 내려오더니 내 꽃잎을 열어젖히며 밀고 들어왔어요. 손가락과는 또 다른 자극이 동굴 벽에 가해졌어요. 차마 신음소리는 내지 못 하고 엉덩이만 부들부들 떨어댔어요.

 

재민 씨도 이 정도의 애무는 해줬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더욱 흥분이 되는 것 같았어요. 석철 놈의 혀가 더 밑쪽 콩알을 건드렸을 때는 결국 참지 못 하고 신음소리를 흘리고야 말았어요.

 

"흐흐윽……."

 

그러자 대뜸 석철의 빈정거림이 날아왔어요.

 

"얼레 이년 봐라? 이 상황에서 좋다고 신음소리 흘리네. 이년 이거 걸레 아냐. 울어도 시원찮을 판에 신음소리를 내. 흐흐흐…… 재민아, 너 아무래도 여자 잘못 고른 것 같다."

 

하지만 내 팬티를 물고 있는 재민 씨 입에서 대답이 나올 리가 만무했죠. 대신 윙윙거리는 소리만 들려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석철이 새끼가 한 바퀴를 돌아 내 머리가 있는 쪽으로 오는 게 아니겠어요. 그러더니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심벌을 꺼내드는 거예요.

 

"내가 네년 거 빨아줬으니까 너도 이거 한번 빨아 봐. 만약에 물면 뒈진다!"

 

천만에 그럴 리가 있어요. 아까부터 뭔가 빨고 싶어서 몸살이 날 지경이었는데…… 그래도 저는 이빨을 악물고 거부를 하는 척 했어요. 순순히 입을 벌려줄 수는 없죠. 그러자 석철이 놈이 내 볼을 손가락으로 눌러 강제로 입을 벌리게 하더니 심벌을 쑥 디미는 거예요. 충분히 힘을 받았는지 꽤나 굵직하고 단단했어요.

 

"이빨 닿게 하면 죽인다. 입술하고 혀로만 빨아……."

 

새끼, 제 밑천 잘려나갈까 봐 꽤나 졸았나 보더라고요. 전 그래서 겁을 먹은 척하면서 석철의 심벌을 입술로 꽉 문 채 혀로 돌려줬어요. 생각 같아서는 앞뒤로 흔들고 싶었지만 억지로 참았죠.

 

그런데 말이죠. 다른 놈들 참 이상하죠. 이럴 때 내 뒤에 와서 똥꼬하고 꽃잎을 빨아준다든가 손가락이라도 넣어주면 얼마나 좋아요. 그냥 쳐다보면서 저희 놈들 고추만 슬슬 만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 그땐 정말이지 꽃잎이 벌렁벌렁 거리는 것 같았어요.

 

남자만 꼴리는 줄 알아요? 여자도 충분히 꼴릴 수 있다고요. 내가 가만히 있자 석철이 놈이 알아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나는 놈의 심벌을 더 죄여줬어요.

 

"하흑, 밑에 구멍에 넣은 거 같아, 흐윽…… 씨발년…… 끝내주네. 흐흐……. 이러다 쌀 거 같아."

 

'뭐 쌀 거 같다고?'

 

이상해요. 저는 그런 말만 들으면 더 싸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심벌을 문 입에 더욱 힘을 주면서 버섯머리를 혀로 살짝살짝 건드려 줬어요. 학! 그랬더니 놈이 정말 쌀 것 같았나 봐요.

 

나야 뭐 입에다 싸도 상관없는데 굳이 심벌을 빼내더니 내 눈앞에서 폭발을 시키더라고요. 아마……. 경험 못 해 본 여자들은 모를 거예요. 그 힘차게 뻗어나온 물줄기가 눈과 코와 볼에 닿을 때의 기분이란…….

 

나는 입을 벌려 조금은 놈의 액을 삼켰어요. 비릿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더라고요. 사정을 마친 놈은 액이 흘러내리고 있는 내 얼굴을 잠시 쳐다보고 있었어요. 마치 제 작품을 감상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놈이 다시 내 입에다 자신의 심벌을 박아넣는 게 아니겠어요.

 

"야, 뒤처리하면서 다시 세워 봐. 이번에 진짜 구멍에다 확실히 박아줄 테니까……."

 

그러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 말과 동시에 내 입은 다시 벌려졌고, 내 조개에서 흘러나온 액이 흠뻑 묻어있는 놈의 심벌을 쪽쪽 빨아댔어요.

 

그때였어요. 나야 석철이 기둥을 물고 있느라 고개를 돌리지 못 했지만, 묶여있던 재민 씨가 몸부림을 쳤던 모양이에요. 테이블이 우지끈 하면서 넘어가는 소리도 나고 사람들이 한데 엮여 넘어지는 소리도 났어요. 하긴 자기 약혼녀가 다른 남자 거시기를 빨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쯧쯧쯧……. 불쌍한 재민 씨…….

 

그런데 사람들이 재민 씨를 끌고 어디로 가는 것 같았어요. 너무 소란을 피워서 안 되겠다 싶었나 보죠. 하지만 저는 고개를 돌릴 수가 없었어요. 석철이 놈의 기둥이 제 입에서 마구 커져가고 있었거든요.

 

놈이 끄응 소리를 내며 내 입에서 기둥을 빼내더니 다시 제 뒤로 돌아갔어요. 그때야 옆을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흥분이 조금 가라앉으면서 제 처지가 조금 한심스러워지더라고요. 약혼식 뒤풀이 장소에서 신랑 친구한테 홀딱 벗겨 엎드린 꼴이라니…… 게다가 약혼자는 어디로 끌려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는 못 했어요. 뒤로 돌아간 석철이 새끼가 내 엉덩짝을 세게 벌리더니 다짜고짜 물건을 박아버린 거예요. 물론 내 조개에 액이 충분히 흘러나와 있어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나 놀랐어요. 그 단단한 물건이 연한 속살을 헤집고 쑥 밀려들어오다니…….

 

내 조개에 기둥을 깊이 박아넣은 놈은 엉덩이를 힘차게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어요.

 

"좋지, 이년아! 내 기둥 맛이 어떠냐? 재민이 새끼보다 더 낫지 않냐? 응?"

 

사실이었어요. 재민 씨보다 기둥도 더 큰 것 같았고, 힘도 더 좋은 것 같았어요. 푹푹 꽂아넣을 때마다 내 속살 끝까지 닿는 것 같았다니까요.

 

"흐흐…… 씨발년…… 아주 질질 싸고 있구먼. 흐흐흐……. 소리 끝내준다."

 

그 민망한 소리 있잖아요. 액이 흘러나와 마찰을 할 때마다 질컥질컥 하는 소리…… 놈이 힘든지 내 등에 엎드리더니 귓가에 뜨거운 숨을 뱉어내며 내 젖통을 주물럭거리는 거예요.

 

"흐흐……. 구멍도 찰지고, 빨통도 빵빵하고……. 아무튼 넌 끝내주는 년이야."

 

그런데 그 순간 난 너무나 기막힌 광경을 목격하고야 말았어요. 한 방의 문이 빠끔히 열려있고 그 문틈으로 재민 씨 친구들이 빠끔히 내다보고 있었는데, 다들 바지를 까 내린 채 기둥을 잡고 흔들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으…… 나 못 살아.'

 

* * *

 

"야, 이년아 그만 쫑알거리고 이리로 와서 내 거나 빨아!"

 

바로 그 석철이 새끼였어요. 좀 전에 내 비싼 팬티 찢은 새끼. 어떻게 된 거냐고요? 그날 이후 난 재민 씨 친구들의 공식 물받이가 된 거죠 뭐. 하루는 석철이 새끼가 불러서 여관으로 가고, 그 다음 날은 다른 새끼가 여관에서 불러내고…….

 

오늘 같이 여럿이 모여 날 불러낼 때도 있고요. 그날이 새끼들이 딸딸이만 친 게 아니고 캠코더로 내가 당하는 꼴을 모두 찍어놨지 뭐예요. 말 안 들으면 인터넷에 뿌리겠다는데 어떡해요.

 

"어쭈, 빨리 와서 안 빨아. 콱 벌거벗겨서 개줄로 묶어 갖고 끌고 다닌다……."

 

석철이 새끼는 언제 바지를 벗었는지 그 흉측한 기둥을 빳빳이 세우고 있었어요. 저는 정말 개처럼 엉금엉금 기어가 놈의 기둥을 입에 넣을 수밖에 없었어요.

 

내 뒤에선 다른 새끼들이 제 그곳을 보면서 킥킥거리고 있고요. 정말 수치스러워서 죽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제 조개에선 물이 계속 흘러나와요. 아마 지금도 허벅지로 질질 흘러내리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오늘은 왠지 조금 이상해요. 다른 때 같으면 다들 한 방에 모여 벌거벗은 저를 갖고 놀았을 텐데, 저희들끼리 수군거리더니 한 놈, 두 놈 자리를 뜨는 거예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 * *

 

"형부, 아니 아직 결혼 안 했으니까 형부가 아니지…… 재민 오빠, 도대체 우리 언니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거예요. 요즘 아주 정신을 빼놓고 산다고요. 뭐 하고 다니는지 매일 늦게 들어오고. 그렇다고 만날 재민 오빠 만나는 것 같지도 않고, 도대체 뭐예요? 우리 언니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요?"

 

"일은 무슨 일, 그냥 결혼할 날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뒤숭숭한가보지…… 별일 아닐 거야."

 

"아니에요. 재민이 오빠는 뭔가 알고 있죠? 뭔가 아는 거죠?"

 

"내가 알긴 뭘 안다고 그래……."

 

"아니, 근데 지금 어디 가는 거예요?"

 

"언니한테."

 

"언니가 어디 있는데요?"

 

"가보면 알아. 그냥 잠자코 따라오기만 하면 돼."

 

* * *

 

"아흐흑……. 죽겠다. 역시 네년 빨아주는 솜씨는 일품이란 말야. 흐윽…… 하마터면 쌀 뻔했네."

 

흐음……. 이상했어요. 평상시 같으면 일단 내 입이나 얼굴에다 한번 싸지르고 시작하는 인간이었는데, 오늘은 왠지 몸을 사리는 것 같더라고요.

 

내 구멍에 꽂을 생각도 안 하고 나를 일으키더니 옷을 모두 벗기는 거예요. 뭐, 재민 씨 친구들 앞에서 알몸으로 있는 게 한두 번도 아니니 이제 쪽팔리지도 않아요. 게다가 오늘은 이 넓은 거실에 석철이 하고 저밖에 없고요. 그때였어요. 현관문이 벌컥 열리며 누군가 들어오는데…….

 

"아악! 언니……."

 

세상에 제 동생 희정이가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옆에는 재민 씨도 같이 있었어요. 재민 씨도 무척 오랜만에 보는 거였어요.

 

약혼식날 그 일이 있은 후에는 제 쪽에서 먼저 연락을 피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마주치고 만 거예요. 근데 희정이가 여기는…….

 

악! 그러고 보니까 제가 지금 알몸으로 있는 거 아니겠어요. 희정이도 엄청 놀랐는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눈만 크게 뜨고 있더라고요. 그때 재민 씨가 희정이의 등을 밀었고, 희정이는 거실 한복판으로 오게 되었어요.

 

"어, 언니……. 도대체 이게 어떻게……."

 

흐윽…… 이제 어쩌죠. 희정이한테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더라고요. 그러자 현관 앞에 서있던 재민 씨가 입을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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